[파리PICK] '국민 자매가 해냈다!' 신유빈X전지희X이은혜, 탁구 女 단체전 16년 만의 동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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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16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 이은혜(29) 신유빈(20·이상 대한항공)로 구성된 세계랭킹 3위의 여자 대표팀은 1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독일(세계 5위)을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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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16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 이은혜(29) 신유빈(20·이상 대한항공)로 구성된 세계랭킹 3위의 여자 대표팀은 1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독일(세계 5위)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탁구는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올렸다.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내리 '노메달'에 머물렀다.
신유빈은 임종훈(27·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하면서 확실한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전지희는 리우데자네이루, 도쿄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도전만에 귀중한 동메달을 손에 넣었고, 이은혜는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기쁨을 얻었다.
이날 상대는 세계랭킹 5위의 독일이다. 독일과는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 단체전 8강에서 만나 2-3으로 패한 아픔이 있다.
앞서 한국은 지난 6일에 치른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매치 스코어 3-1로 꺾었고, 8강전에서도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다.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첫 결승행을 노렸지만 4강에서 '세계최강' 중국의 벽에 막혀 무산됐다.
1경기 복식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21년 만에 금메달을 합작한 신유빈(7위)-전지희(15위)가 나서 중국계 샤오나 샨(40위)-유안 반(96위) 조를 매치 스코어 3-2(11-6 11-1 8-11 11-9 10-12 11-8)로 꺾었다.
신유빈-전지희는 1게임 초반부터 강력한 탑스핀과 짧고 간결한 백핸드 공격으로 연속 6득점을 올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게임도 초반 상대의 대응에 0-3으로 끌려 갔지만 2-5에서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했고 리드를 지켰다.
세 번째 게임은 중반까지 앞서다가 7-7 동점을 내주고 역전까지 허용했다. 중요한 순간에 탑스핀 싸움에서 밀리고 범실이 겹치면서 내줬다.
네 번째 게임도 주도권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5에서 내리 4점을 따내고 동점과 역전을 가져갔다.
이후 상대의 포핸드 공격에 가까스로 막아냈고 날카로운 포핸드 공격으로 반격에 성공했으나 후반 상대의 추격에 듀스 끝에 10-12로 패했다.
매치 스코어 2-2. 마지막 게임도 독일의 상승세는 무서웠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독일의 흐름을 뺏는 데에 중점을 뒀고 가까스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신유빈의 바나나플릭이 적중하는 등 집중력이 살아났다. 1점 차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 경기를 가져갔다.
2경기 단식은 이은혜(44위)가 출전해 카우프만 안네트(100위)를 상대해 매치 스코어 3-0(11-8 11-9 11-2)으로 완파했다.
이은혜는 1~2게임에서 팽팽한 승부 끝에 후반 집중력을 잃지 않고 1~2점 차 승리를 거뒀고, 세 번째 게임에서는 상대를 단 2점에 묶어두고 가볍게 먼저 11점을 내 승리했다.
3경기 단식은 '맏언니' 전지희가 출격했다. 상대는 1경기에서 맞붙었던 샤오나 샨.
전지희는 첫 번째 게임에서 서브를 확실히 지키면서 샨을 압도했다. 7분 만에 11-6으로 제압한 전지희는 두 번째 게임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6점에 묶어 두면서 자신의 경기로 끌고 갔다.
매치 스코어 2-0의 유리한 고지에서 전지희는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중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고, 매치 스코어 3-0(11-6 11-6 11-6)으로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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