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아주버님 하정우 놀리는데 진심 “하감자” 그립톡까지

(사진=황보라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숙 하정우를 놀리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황보라는 8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하감자”, “하주버지”라는 글과 함께 하정우의 계정을 태그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하정우의 별명인 ‘하감자’로 만든 그립톡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부착한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어려울 수도 있는 관계지만 남매처럼 지내는 두 사람의 모스이 엿보인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지난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는 “제 결혼식에 1000명이 넘게 와서 웨딩홀 1, 2층을 다 대관했다”라며 “결혼식 비용을 시아주버님이 통 크게 내주셨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지난 7월 방송에서 황보라는 출산 후 가족 단체 채팅방이 난리 났다며 “시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신다. '내 손주지만 너무 귀티 난다'라 하신다”라며 “(하정우가) 처음으로 저희 아이 면회를 온 사람이다. (너무 신생아라) 무서워서 못 안았다. 그리고 꿈에 나왔다더라. 너무 예쁘다고 본인도 빨리 낳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