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세상 어려운 문제...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볼더링 결선에서 최하위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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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포츠 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이 볼더링 결선에서 최하위에 오르며 진땀을 뺐다.
서채현은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선 볼더링 부문에 출전해 볼더 4문제 도합 28.9점으로 8명 중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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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스포츠 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이 볼더링 결선에서 최하위에 오르며 진땀을 뺐다.
서채현은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선 볼더링 부문에 출전해 볼더 4문제 도합 28.9점으로 8명 중 8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4위인 서채현은 앞서 볼더링 준결선에서 44.2점으로 전체 13위였다가 주종목인 리드에서 72.1점을 받아 전체 8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볼더링은 4.5m 높이의 문제 4개를 풀어야하고, 리드는 15m 높이 인공 암벽을 등반하는 종목이다.
서채현은 볼더링 결선에서는 가장 첫 번째 순서로 등정을 시작했다. 결선답게 첫 문제부터 쉽지 않았다. 초반 잠시 미끄러져 떨어진 서채현은 좀처럼 위로 뻗어 올라가지 못했다. 25점을 터치하다 다시 한번 미끄러져 1번 문제에서는 9.5점을 받았다. 서채현 다음으로 시도한 일본의 모리 아이는 0점을 받고 돌아서고 말았다.
서채현은 두 번째 문제(4.8점)와 세 번째 문제(4.8점), 네 번째 문제(9.8점)에서도 분전했지만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이후 모리 아이가 세 번째 문제에서 24.8점을 받으며 7위로 한 계단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서채현은 8명 중 8위로 밀려났다.
큰 반전은 없었다. 체격에서 좀 더 조건이 유리한 서양권 선수들이 상위권 점수를 휩쓸었다. 슬로베니아의 간브렛 잔자가 84.4점으로 1위, 미국의 라보토 브루크가 8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59.7점을 받은 맥켄지 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메달이 결정되는 리드 결선은 같은 날 오후 7시 35분에 열린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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