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서도 '독주'… 득표율 93% 압승

맹태훈 기자 2024. 8. 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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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경기지역 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3.27%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김민석(18.76%),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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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전 충남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충남지역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왼쪽부터)김지수, 김두관,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설에 앞서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대전일보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경기지역 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3.27%를 기록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는 5.48%, 김지수 후보는 1.25%를 득표했다.

경기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김민석(18.76%),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11일 대전·세종 경선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을 끝으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을 마무리한다. 이튿날인 18일 전당대회에서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경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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