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준비했고 잠도 푹 잤어” 울산 감독 데뷔전 앞둔 김판곤의 미소 “처음엔 몰랐는데 내가 울산 선수 출신 첫 정식 감독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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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7년 차다. 잘 준비했고 잠도 푹 잤다." 울산 HD FC 감독 데뷔전을 앞둔 김판곤 감독의 얘기다.
김 감독은 "의미 있는 경기"라며 "처음엔 몰랐는데 내가 울산 선수 출신 중 최초의 정식 감독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인 1992시즌부터 1996시즌까지 울산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김 감독은 1996시즌을 마치고 울산을 떠난 뒤 28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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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7년 차다. 잘 준비했고 잠도 푹 잤다.” 울산 HD FC 감독 데뷔전을 앞둔 김판곤 감독의 얘기다.
울산은 8월 10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6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4-4-2 포메이션이다. 주민규, 강윤구가 전방에 선다. 루빅손, 엄원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서고 정우영, 고승범이 중원을 구성한다. 이명재, 윤일록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는 가운데 김영권, 김기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이어 “선수들에게 ‘대표팀에 왔다는 생각으로 잘 해보자’는 얘기를 했다. 우린 게임 모델이 명확하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히 안다는 뜻이다. 선수들이 잘 따라준 만큼 좋은 결과가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인 1992시즌부터 1996시즌까지 울산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99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 감독은 중경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스턴딕, 더블 플라워, 레인져스 FC(이상 홍콩), 부산 아이파크, 사우스 차이나(홍콩), 홍콩 국가대표팀, 홍콩 U-23 대표팀, 경남 FC, 말레이시아 대표팀 등을 맡았다.
김 감독은 1996시즌을 마치고 울산을 떠난 뒤 28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왔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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