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적 고향 경기 경선서 93.27%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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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에서 93%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3.27%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이 후보의 공개적 지지를 받는 김민석 후보가 18.76%를 기록해 17.98%를 기록한 김병주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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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에서 93%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3.27%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5.48%, 김지수 후보는 1.25%에 그쳤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이 후보의 공개적 지지를 받는 김민석 후보가 18.76%를 기록해 17.98%를 기록한 김병주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후보 비판 폭로가 나온 후 당내 강성 지지자의 비판 표적이 된 정봉주 후보는 15.79%를 기록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순회경선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종료됩니다.
18일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56%, 대의원 투표 14%,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자가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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