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방’ 경기도 경선서 93.3% 압승…최고위원 1위 김민석

강재구 기자 2024. 8. 10.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에서 93%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3.27%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선까지 누적득표율 기준 1∼5위는 김민석·정봉주·김병주·한준호·이언주 후보 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에서 93%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3.27%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5.48%, 김지수 후보는 1.25%에 그쳤다.

8명의 후보가 다섯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18.76%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가 뒤를 이었다. 이날 경선까지 누적득표율 기준 1∼5위는 김민석·정봉주·김병주·한준호·이언주 후보 순이다.

김승원‧강득구‧민병덕 재선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는 김승원 의원이 57.59%(권리당원 61.14%, 대의원 43.4%) 득표율로 당선됐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