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즌 ‘3호’ 영입 완료!...계약 기간 5년+등번호 51번

이종관 기자 2024. 8.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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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윌리엄 파초를 영입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초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51번을 달게 될 파초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에콰도르 선수가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파초가 구단과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고 파초 역시 "이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나의 개성을 발휘하고 나의 모든 결단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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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생제르맹

[포포투=이종관]


파리 생제르맹(PSG)이 윌리엄 파초를 영입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초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51번을 달게 될 파초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에콰도르 선수가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 에콰도르 국적의 수비수 파초는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왼발 센터백 자원이다. 자국 리그 인디펜디엔테 델 바예에서 성장한 그는 약 3년간 두각을 드러내며 리그 정상급 수비로 발돋움했고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로 이적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부터였다. 시즌 초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안정적인 빌드업과 수비 능력으로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1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앤트워프 역시 리그, 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커리어 첫 ‘빅리그’에 진출했다. 행선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세를 이어간 그는 초반부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으로 ‘빅리그’ 무대에 안착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4경기 2도움.


이와 동시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파초. PSG로 향한다. PSG는 “파초가 구단과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고 파초 역시 “이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나의 개성을 발휘하고 나의 모든 결단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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