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적 안방’ 경기 경선서 93% 득표 ‘압승’…최고위원 1위 김민석

박원기 2024. 8. 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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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경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곳"이라며 "경기도민의 기대도 각별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번 득표율로 기대를 표명해주신 것 같아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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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0일)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3.27%를 기록해, 2위 김두관 후보(5.48%), 3위 김지수 후보(1.25%)를 큰 표 차이로 제쳤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 경선에서 또다시 압승을 거두면서 '대표 연임'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경기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김민석(18.76%),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후보는 경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곳"이라며 "경기도민의 기대도 각별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번 득표율로 기대를 표명해주신 것 같아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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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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