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방' 경기경선서 득표율 93% 압승…대표 연임 '쐐기'

고상민 2024. 8. 10.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0일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대표 연임'에 쐐기를 박았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3.27%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 경선에서 다시금 90%대 압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김민석·김병주·정봉주·한준호·이언주 순
정견 발표하는 이재명 당 대표 후보 자료사진

(서울·부천=연합뉴스) 고상민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0일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경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대표 연임'에 쐐기를 박았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3.27%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5.48%, 김지수 후보는 1.25%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 경선에서 다시금 90%대 압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그는 앞서 호남(전북·광주·전남) 경선에서는 80% 초중반의 득표율을 기록해 누적 득표율이 다소 떨어졌었다.

경기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김민석(18.76%),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