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女 67kg 초과급' 이다빈, 16강서 깔끔한 2-0 승리...8강 진출 성공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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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이다빈(28, 서울시청)이 깔끔한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다빈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16강에서 페트라 스톨보바(23, 체코)와 맞붙어 2-0으로 승리했다.
라운드 종료 23초 전 스톨보바에게 머리 공격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됐지만, 타격 점수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어내 라운드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 이다빈은 초반 몸통 공격으로 상대에게 2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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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태권도 이다빈(28, 서울시청)이 깔끔한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다빈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16강에서 페트라 스톨보바(23, 체코)와 맞붙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다빈은 8강으로 향한다.
이다빈은 1라운드 초반 발차기로 상대 머리를 연속해서 공격해 빠르게 6점을 챙겼다. 이후 한 차례 감점돼 1점을 내줬지만, 주먹 공격으로 다시 1점을 따냈다.
라운드 종료 23초 전 스톨보바에게 머리 공격을 허용하면서 동점이 됐지만, 타격 점수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어내 라운드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 이다빈은 초반 몸통 공격으로 상대에게 2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곧이어 주먹 공격 두 번으로 2점을 만회했다. 2-2 동점 상황에서 이다빈은 주먹 공격으로 또 다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남은 시간 좋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비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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