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해수욕장서 70대 남성 물에 빠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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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50분께 격포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있어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심폐소생술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근처에 있던 해수욕객이 A 씨(70대·남성)가 배영을 하는 듯 보였으나 머리 부분이 물속에 묻혀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육상으로 이동 조치했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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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50분께 격포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있어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심폐소생술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근처에 있던 해수욕객이 A 씨(70대·남성)가 배영을 하는 듯 보였으나 머리 부분이 물속에 묻혀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육상으로 이동 조치했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와 119구급대가 A 씨를 응급조치해 근처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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