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국가대표를 꿈꾸는 스털링, "다시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김태석 기자 2024. 8.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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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한동안 멀어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털링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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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라힘 스털링이 한동안 멀어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털링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2023-2024시즌에는 공식전 기준 43경기 10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지난여름에 벌어졌던 유로 2024에서 부름을 받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스털링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여전히 국가대표로서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여전히 국가대표로 뛰는 걸 매우 좋아한다"라며 "동료들이 경기장을 뛰는 모습을 보면 기쁘다. 이번 유로에서도 내가 본 경기는 잉글랜드 경기뿐이었다. 저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걸 정말 사랑한다. 다시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스털링에게는 매우 중요한 2023-2024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로 변화한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보인다면,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 때마침 잉글랜드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퇴임 후 사령탑 교체 시기다. 스털링에게는 다시 찬스가 주어질 수도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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