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와 교전' 접경지에 대테러 작전체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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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남서부 접경 지역에 대테러 작전 체제를 발령했다고 현지시간 10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 NAC는 이날 성명에서 쿠르스크, 벨고로드, 브랸스크주 등 국경지대에 전날부터 대테러 작전체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6일부터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 지역에 침투하자 이에 맞서 격퇴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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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남서부 접경 지역에 대테러 작전 체제를 발령했다고 현지시간 10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 NAC는 이날 성명에서 쿠르스크, 벨고로드, 브랸스크주 등 국경지대에 전날부터 대테러 작전체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쿠르스크와 벨고로드, 브랸스크 지역을 다니는 개인과 자동차에 대한 검문, 이동 제한, 통신 제한 등 조치가 시행됩니다.
NAC는 쿠르스크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테러 공격으로 민간 희생자가 발생하고 민간 건물과 시설이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쿠르스크에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6일부터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넘어 쿠르스크 지역에 침투하자 이에 맞서 격퇴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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