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직접 알바레즈 이적 인정했다'... "떠나고 싶다면 괜찮다, 우린 그가 잘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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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훌리안 알바레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즈를 맨시티에 남기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지만, 이제 그의 이적을 앞두고 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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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훌리안 알바레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훌리안 알바레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2022년 1월에 맨시티로 온 알바레즈는 2022/23 시즌 49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적한 지 이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슈퍼 서브로써 뛰어난 폼을 보여줬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엄청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촉망받는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그는 또한 맨시티의 트레블에 이어서 월드컵까지 우승했다. 주전으로 뛰면서 7경기 4골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와 메시와 호흡이 상당히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줘서 차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을 이끌어 갈 선수로 평가받았다.
알바레즈는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FIFA 클럽 월드컵과 UEFA 슈퍼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엄청난 유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알바레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고 1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FA컵 결승전을 비롯한 중요한 경기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알바레즈보다 엘링 홀란드를 선발 라인업에 더 많이 기용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해 알바레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그는 AT 마드리드로 향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AT 마드리드가 알바레즈와의 계약 체결에 근접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즈를 맨시티에 남기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지만, 이제 그의 이적을 앞두고 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우선 훌리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겼고, 그의 공헌은 엄청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그의 행동으로 팀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만, 아틀레티코는 최고의 클럽인 만큼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떠나고 싶어도 괜찮다. 우리는 그에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나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가 자신이 찾고 있던 것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으로 "구단에 여러 번 말했지만 결국 최종 결정은 구단에 있지만 계약은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행복하지 않다면 왜 여기 있어야 하나? 그는 이곳에서의 기간이 끝나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양 구단이 합의에 도달했고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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