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와 대면 달라진 온도차

황소영 기자 2024. 8.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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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시골 소녀에서 신인 배우로 변신한다.

오늘(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37회에는 임수향(김지영)과 지현우(고필승)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한다.

앞서 감독으로서 승승장구하던 지현우는 고고엔터 대표직을 맡아달라는 박상원(공진택)의 제안을 고민 끝에 수락했다. 임수향은 지현우와의 과거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고 이내 "이제 다 알았어. 오빠"라며 감정을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혼돈에 빠트렸다.

2주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미녀와 순정남' 측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에는 깔끔한 정장 차림의 지현우와 세련된 스타일링을 장착한 임수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임수향이 지현우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것인지,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특히 뽀글머리 시골 소녀는 어디로 간 것인지, 스틸 속 담긴 그녀의 외모가 과거 톱배우 시절 박도라를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외적으로 탈바꿈한 임수향의 행보가 기억이 되돌아온 것과 관련이 있을지, 예측불허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지현우는 달라진 임수향을 보고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임수향을 향한 그의 지고지순 순애보가 설렘을 자아낸다. 지현우는 임수향에게 뜻깊은 선물을 건네며 응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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