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남친’ 최정훈 “벌컥벌컥 심장 뛰어 청심환 먹어…좋은 음악 만들것”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8.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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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의 보컬 최정훈(32)이 10살 연상 한지민(42)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최정훈은 한지민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지난 8일 잔나비 팬카페에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 시간을 쓰다 지운 편지 프롬 최정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진행자로 나선 KBS 2TV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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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32)이 10살 연상 한지민(42)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최정훈은 한지민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지난 8일 잔나비 팬카페에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 시간을 쓰다 지운 편지 프롬 최정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최정훈은 “우선은 그렇게 됐다. 어련히 알아서 잘한다‘고 말하곤 했는데(실제론 알아서 잘 못 하고 있었음)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그리고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 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침부터 놀라셨을 텐데 우선 다들 우황청심환 한 모금씩 들이켜라. 왜냐면 내가 그랬다”며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한 모금 했더니 좀 낫더라”라고 했다.

[사진 = KBS 화면 캡처]
그는 “최근 몇몇 공연들 그리고 오늘 보내준 축하의 마음들 등등,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과 우리가 만들어 낸 이 에너지들 잘 이어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으로 선물해주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진행자로 나선 KBS 2TV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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