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성추행 논란’ 유재환, 모친상 조문 부탁 “마지막 효도” [전문]

김혜영 2024. 8.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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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사기와 성추행 논란이 있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유재환은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 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라며 조문을 바랐다.

한편, 유재환의 어머니 정경숙 씨는 향년 67세 나이로 이날 별세했다.

최근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논란과 성희롱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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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사기와 성추행 논란이 있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9일 밤, 유재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전에 항상 말씀하신 것이 본인 장례식은 그저 사람 많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썩하길 바라셨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유재환은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 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주말 동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라며 조문을 바랐다.

한편, 유재환의 어머니 정경숙 씨는 향년 67세 나이로 이날 별세했다. 유재환과 고인은 ENA ‘효자촌2’, tvN ‘프리한 닥터’ 등 여러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애틋한 모자지간의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근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논란과 성희롱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4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풍산공원묘원이다.

다음은 유재환 모친 부고 전문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생전에 항상 말씀하신 것이

본인 장례식은 그저 사람 많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썩하길 바라셨었습니다.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 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연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입니다. 주말 동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께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상주 유재환 올림

iMBC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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