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자녀와 말 통하려면'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여름소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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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10일 재단 교육실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을 초청해 '부모와 자녀를 잇는, 마음을 읽는 여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는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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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10일 재단 교육실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정을 초청해 '부모와 자녀를 잇는, 마음을 읽는 여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소통을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이해,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됐고, 동화책을 활용한 경청인형 만들기 활동인 '가만히 들어주었어'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화가 있는 여름소풍'을 주제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서로에게 집중해 대화하는 시간과 '인생은 플라워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는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전화 1388은 만 9세~24세 청소년의 학업, 대인관계 등 일상적인 고민부터 은둔형 외톨이, 가출, 학업중단, 폭력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 편이 필요한 청소년은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1388 혹은 055-138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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