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2쿼터 12–0 런’ 팀K 남구, 광주 LG 상대 승리...대회 2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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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 남구가 2쿼터를 압도해 승리했다.
팀K 남구는 10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광주 LG를 25-19로 꺾었다.
팀K 남구가 18-17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결국 25초를 남기고 팀K 남구가 연속 2개의 속공을 성공, 승리에 쐐기포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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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 남구가 2쿼터를 압도해 승리했다.
팀K 남구는 10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광주 LG를 25-19로 꺾었다.
1쿼터 광주 LG가 앞서 나갔다. 선수들의 정확한 야투를 기반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팀K 남구는 이태연이 점프 슛 득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속공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결국 1쿼터를 2-9로 광주 LG에 밀렸다.
하지만 2쿼터부터 반전을 만들었다. 이태연의 속공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속공 4개를 만들어 냈다. 모두 정확한 마무리로 10-9로 역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연이어 4점을 득점, 완벽히 분위기를 장악했다. 광주 LG가 간신히 득점을 올려 반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전반전을 14-11로 남구가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도 팀K 남구의 속공은 위력적이었다. 수비 이후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앞으로 전달했다. 속공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다.
하지만 광주 LG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김지후의 바스켓카운트를 시작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 18-17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팀K 남구가 18-17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팀K 남구는 4쿼터에 더욱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이태윤이 돋보였다. 끈질기게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페인트 존 득점을 올렸다. 리바운드 이후 넓은 시야로 빈 곳에 있는 팀원들의 찬스를 살려주기도 했다.
결국 25초를 남기고 팀K 남구가 연속 2개의 속공을 성공, 승리에 쐐기포를 박았다. 팀K 남구가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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