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부산 해수욕장 피서 인파 '북적'…해운대 20만명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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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폭염특보 23일째인 오늘(10일) 오후 3시 30분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는 1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 바닷물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혔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에도 5만 명 안팎의 피서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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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폭염특보 23일째인 오늘(10일) 오후 3시 30분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는 1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 바닷물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혔습니다.
오후 7시에는 백사장에서 1970∼1980년대 전국 대학생들의 가수 등용문이었던 '대학가요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날 자정까지 20만 명 안팎의 피서 인파가 찾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광대연극제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드론쇼를 펼치는 광안리해수욕장에는 10만 명 안팎의 피서객이 찾아 차 없는 해변 도로를 따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전망입니다.
송정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에도 5만 명 안팎의 피서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대포·임랑·일광해수욕장에도 더위를 피해 찾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폭염을 피하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곳은 해수욕장뿐만이 아닙니다.
부산어린이대공원 키득키득파크 물놀이장과 부산시민공원 물놀이마당, 송상현광장 바닥분수 등 도심 물놀이 시설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 인파가 몰렸습니다.
또 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에도 더위를 피해 쇼핑을 즐기거나 영화를 관람하려는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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