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10살 연상♥︎' 한지민과 공개열애에 심장 벌컥 “청심원 마셔”[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잔나비 최정훈이 배우 한지민과 공개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열애설 당일 팬카페에 올린 글이 재조명됐다.
지난 8일 최정훈은 열애설 보도 이후 잔나비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 전하는 심경글을 작성했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최정훈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열애설 이후 한지민과 최정훈의 파리 여행 목격담부터 서래마을 카페 목격 사진 등이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배우 한지민과 공개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열애설 당일 팬카페에 올린 글이 재조명됐다.
지난 8일 최정훈은 열애설 보도 이후 잔나비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 전하는 심경글을 작성했다.
앞서 이날 최정훈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OSEN에 “본인 확인 결과 잔나비 최정훈과 한지민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최정훈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열애설 직후 최정훈은 팬카페를 통해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시간을 쓰다 지웠다. 우선은 그렇게 됐다. 습관처럼 들락날락 하는데, 다들 놀리려고 준비 중인 것 같더라. 사실 말이 놀리려고지 어떤 마음들일지 너무 잘 알아서 그 마음 또한 고맙고 또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번 연애에 대한 물음에 어련히 알아서 잘한다고 말하고는 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그리고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며 "놀라셨을 텐데 우선 다들 청심원 한 모금씩 들이키시길, 왜냐면 내가 그랬다. 심장이 벌컥 뛰어서 한모금 했다. 조금 낫더라"며 열애설 이후 긴장됐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한 최정훈은 "최근 몇몇 공연들 그리고 축하의 마음들 이 에너지들 잘 이어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으로 선물해주겠다. 여러분들과 나눠가진 사랑, 그리고 나와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이들과 나눠가진 사랑들 아껴두었다가 때가 되면 사정없이 펼쳐보이겠다"며 "앞으로 우리 음악이 더 기대가 된다는 이야기도 많길래 나도 덩달아 신나고 흥미진진해졌다. 좋은 음악 많이 만들었으니 곧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줘서 또 힘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1982년생인 한지민과 1992년생인 최정훈은 프로그램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뒤 친분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 특히 해당 방송에서 한지민이 친언니와 잔나비 콘서트를 갔다가 팬이 됐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10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데뷔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축하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열애설 이후 한지민과 최정훈의 파리 여행 목격담부터 서래마을 카페 목격 사진 등이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전부터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또 한지민이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결혼과 관련해 별도의 멘트를 전하지는 않았으나, 두 사람이 적지않은 나이인 만큼 결혼 전제가 아니겠냐는 것이 대다수의 반응. 두 사람이 연예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는 점도 결혼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최정훈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을 기념한 공연을 진행한다. 잔나비를 비롯해 서울전자음악단, 브로콜리너마저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