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기억 돌아왔나…비주얼 탈바꿈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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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시골 소녀에서 신인 배우로 변신한다.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3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지영이 고필승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것인지,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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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시골 소녀에서 신인 배우로 변신한다.
1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3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감독으로서 승승장구하던 고필승은 '고고엔터' 대표직을 맡아달라는 공진택(박상원 분)의 제안을 고민 끝에 수락했다. 한편 김지영은 고필승과의 과거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고 이내 고필승에게 "이제 다 알았어, 오빠"라고 말하며 감정을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혼돈에 빠트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깔끔한 정장 차림의 고필승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장착한 김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영이 고필승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것인지,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특히 뽀글뽀글한 머리 시골 소녀 김지영은 어디로 간 것인지, 스틸컷 속 담긴 그녀의 외모가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외적으로 탈바꿈한 김지영의 행보가 기억이 되돌아온 것과 관련이 있을지, 예측불허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고필승은 달라진 김지영을 보고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김지영을 향한 그의 지고지순 순애보가 설렘을 자아낸다. 이날 고필승은 김지영에게 뜻깊은 선물을 건네며 응원의 손길을 내미는데, 그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들의 관계 변화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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