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손님만” 논란의 ‘서진이네2’ 현지 이웃 초청 결정 “죄송했습니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8.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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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손님들로 가득했던 '서진이네2'가 현지인들을 초청하는 '초대의 날'을 진행해 시선을 끌었다.

9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주변의 현지 이웃을 초청하는 '초대의 날'을 선보였다.

'서진 뚝배기'가 무사히 개업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주변의 이웃을 초청하는 '초대의 날'을 개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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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진이네2’
tvN ‘서진이네2’

[뉴스엔 이슬기 기자]

중국인 손님들로 가득했던 ‘서진이네2’가 현지인들을 초청하는 ‘초대의 날’을 진행해 시선을 끌었다.

9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주변의 현지 이웃을 초청하는 '초대의 날'을 선보였다. '서진 뚝배기'가 무사히 개업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주변의 이웃을 초청하는 '초대의 날'을 개최하게 된 것.

제작진의 공지에 최우식은 "초대한 손님만 받는다는 게 어떤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여기 공사해 주신 분, 다른 곳 섭외해 주신 분들을 초대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예기치 못한 워크인 대란으로 고마운 이웃들은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기 때문.

실제로 '서진 뚝배기'에 초청을 받게 된 이웃들은 "진짜 정통 한식을 꼭 먹어 보고 싶었다"며 "오늘 오기 전에 몇 번이나 시도했는데 줄이 길어서 갈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고 밝혀 '초대의 날'에 가치를 더했다.

본격적인 오픈, 최우식은 “반갑다. 지난 번에 오셨었죠. 지난 번에 죄송하다. 저희가 정말 예약이 꽉 찼었다”라며 손님들을 맞이했다.

또 최우식은 '기생충' 출연으로 손님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 손님이 일행을 기다리다가 최우식에게 "웨이터냐 배우냐"고 질문한 것. 최우식이 "웨이터로 일하는 배우"라고 답하자 손님은 일을 꽤 잘한다고 칭찬하며 "제가 듣기로 '기생충'에 나온 배우가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최우식은 "저다. ('기생충'을) 보셨냐"고 물었다. 손님은 "아직 못 봤는데 이제 보려고한다"고 답하며 최우식과 영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손님들은 '서진이네2'가 준비한 음식들에 감탄하면서 "한번 밖에 못 먹어서 너무 아쉽다"라는 반응들을 쏟아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서진이네2'는 최근 식당을 찾아온 손님 상당수가 중국인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진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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