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파리 올림픽, 11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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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현지 시각으로 11일(한국 시각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린 하계 올림픽은 코로나 19가 엔데믹으로 바뀐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대회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 탓에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파견했습니다.
복싱에 출전한 알제리와 대만 선수의 성별 논란도 대회 내내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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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현지 시각으로 11일(한국 시각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린 하계 올림픽은 코로나 19가 엔데믹으로 바뀐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대회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 탓에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파견했습니다.
어제(9일)까지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28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단일 대회 최대 금메달 신기록 수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은 이틀 동안 태권도, 역도, 근대5종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사상 최초로 주 경기장 밖에서 개회식이 열려 세계인의 시선을 끌어모았습니다. 각 나라 선수가 배를 타고 입장한 센강 6㎞ 수상 행진으로 올림픽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영어와 프랑스어로 북한으로 소개한 미숙한 진행과 개회식 공연의 외설·조롱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철인3종 경기와 수영 마라톤이 진행된 센강의 수질 문제가 줄곧 머리기사를 장식했습니다. 복싱에 출전한 알제리와 대만 선수의 성별 논란도 대회 내내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다만, 경기 진행과 대회 운영에서는 큰 잡음이 나지 않았단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폐회식은 한국 시각으로 12일 새벽 4시,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2시간 15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하계 올림픽은 4년 뒤인 202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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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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