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SNS 폐쇄 후 유튜브 개설… 5일 만에 구독자 5천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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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Go! 영욱'의 구독자 수는 약 4860여명으로 개설 5일 만에 구독자 5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고영욱은 4일 SNS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글로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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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채널에는 'Fresh'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고영욱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반려동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영욱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27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앞서 고영욱은 4일 SNS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글로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과 전자장치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2018년 7월부로 3년 간 착용한 전자발찌를 풀었으며,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지난 2020년 7월 종료됐다.
출소 당시 고영욱은 "수감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그는 계속해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고자 노력했다. 2020년 11월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말했으나 신고로 인해 계정이 폐쇄됐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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