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반전의 계기 만든 광주 LG 김윤우, 역전의 발판을 만들다

김진재 2024. 8.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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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G 김윤우가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광주 LG는 10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19-14로 꺾었다.

김윤우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광주 LG는 수비 강도를 늘렸다.

그 후론 광주 LG가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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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G 김윤우가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광주 LG는 10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19-14로 꺾었다.

광주 LG 김윤우가 반등을 만들었다. 2쿼터 팀이 2-5로 밀렸을 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이후 연속으로 자유투 득점을 올려 추격의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유파울을 유도하기도 했다.

1쿼터 광주 LG는 전주 KCC에 다소 밀렸다. 김지후의 속공 득점을 제외하곤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수비에선 상대의 적극성에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많은 자유투 득점을 허용한 LG는 1쿼터를 2-5로 밀린 채 마쳤다.

2쿼터 시작부터 김윤우가 나섰다. 적극적으로 골 밑을 파고들었다. 적극적으로 공격, 파울을 유도했다.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해 추격했다.

또한, 앞선에서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강한 압박은 스틸로 이어졌다. 스틸 이후 속공을 나가는 과정에서 유파울을 유도, 다시 한번 자유투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김윤우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광주 LG는 수비 강도를 늘렸다. 전주 KCC는 실책을 연속으로 범하면서 무너졌다. 결국 수비 성공 이후 속공 득점을 추가, 6-5로 역전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 후론 광주 LG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주 KCC 김승우가 적극적으로 공격,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광주 LG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지후의 연속 6득점을 필두로 맹추격을 따돌렸다.

4쿼터에도 전주 KCC는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번 뺏긴 분위기를 되찾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윤우가 만든 역전의 발판으로 광주 LG가 역전승에 성공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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