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울산 도심 물 축제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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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리는 울산 도심 속 물 축제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1시 성남동 젊음의거리 내 KT빌딩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014년 '물총축제'로 처음 시작된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워터버블 페스티벌 행사장은 거품 파티가 펼쳐지는 '버블존',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유아용 미니 풀장이 마련돼 있는 '유아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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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무더위를 날리는 울산 도심 속 물 축제 ‘2024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1시 성남동 젊음의거리 내 KT빌딩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014년 ‘물총축제’로 처음 시작된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올해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보물을 노리고 성남동을 침략하려는 해적과 성남동을 지키려는 주민 사이의 대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터버블 페스티벌 행사장은 거품 파티가 펼쳐지는 ‘버블존’,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존’,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존’, 유아용 미니 풀장이 마련돼 있는 ‘유아존’ 등으로 구성됐다.
해적 거리 행렬과 물총 대결, 해적 사진 촬영 구역, EDM&댄스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나만의 배 만들기 체험, 나눔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번 축제가 침체된 성남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방문객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 무대 및 전기 시설, 구조물 안전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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