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골목길 앉아있던 70대, 차에 치여 숨져

최승한 2024. 8.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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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께 부산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앉아있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4시 48분께 부산시 영도구 신선동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에 앉아있던 주민 B씨와 부딪혔다.

B씨는 이날 새벽 운동을 하고 도로에서 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골목 내리막길에서 B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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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께 부산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앉아있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벽께 부산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앉아있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4시 48분께 부산시 영도구 신선동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에 앉아있던 주민 B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이날 새벽 운동을 하고 도로에서 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경찰은 A씨가 골목 내리막길에서 B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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