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서 ‘A등급’

김덕용 2024. 8. 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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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제2주기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인센티브 74억3500만원(50%)을 받아 올해 총 146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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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제2주기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인센티브 74억3500만원(50%)을 받아 올해 총 146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계명대는 이번 평가에서 △무학과 제도 확대 통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전과 및 다전공 제도의 다양화로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학생 기초학력 강화 체계 구현 △교수-학생 교수학습체계 구축 등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정문.
이 사업은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이 목표다. 제2주기 사업은 2022~2024년 총 3차 연도에 걸쳐 사업비를 배분하고 매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확정한다.

대학은 교육혁신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이 올해 성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명대는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한 비경계 교육과정 확산 △기초소양 강화를 위한 트라이앵글 리터러시(Triangle Literacy·전공어·외국어·기계어) 교육 체계화 △학생 주도형 학습환경 구축 △오프-캠퍼스 런닝(Off-Campus Learning) 확장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혁신과 성과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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