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쿵야 밈' 만들어준 이 기술···"100m 밖에서도 심박수 측정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궁 선수들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게 된 비밀이 밝혀졌다.
현대자동차 그룹에 따르면 양궁 경기 중 선수들의 심박수 측정은 현대차그룹이 만든 비전 기반 컴퓨팅 장치를 통해 비접촉식으로 진행된다.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는 비접촉식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원거리 고배율 카메라를 이용해 경기 중 선수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한국 양궁 선수들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때부터 이 장비로 심박수를 측정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직전부터 도입


양궁 선수들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게 된 비밀이 밝혀졌다. 스마트워치 등 맥박 센서가 부착된 웨어러블 장치를 몸에 지니는 것이 아닌, 비접촉식 장치로 얼굴의 미세한 색상 변화를 감지해 측정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에 따르면 양궁 경기 중 선수들의 심박수 측정은 현대차그룹이 만든 비전 기반 컴퓨팅 장치를 통해 비접촉식으로 진행된다. 피부 영역의 색상이 동맥 혈관에 흐르는 피의 양에 따라서 미세하게 변화하는데, 이 미세한 색상 변화를 감지해 심작박동에 해당하는 광혈류량 신호로 맥파를 검출하고 이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심박수는 선수의 호흡이나 근력 집중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지표로, 심박수와 양궁 경기 결과의 연관성은 연구로도 입증된 바 있다. 중국 난징대 연구진이 122명의 양궁 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활을 쏘기 전 심박수가 높은 선수들은 점수가 일관되게 낮았다.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는 비접촉식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원거리 고배율 카메라를 이용해 경기 중 선수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이 카메라를 이용하면 1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선수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한국 양궁 선수들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때부터 이 장비로 심박수를 측정해왔다.

특히 도입 당시 김우진의 심박수가 화제였다. 상대 선수가 마지막 활을 쏘며 분당 심박수(bpm) 162bpm을 기록할 때 김우진의 심박수는 73bpm를 유지했다. 이는 일반 성인이 휴식을 취하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평온한 심박수로, 누리꾼들은 김우진에게 자면서 활을 쏜다는 의미를 담아 ‘수면쿵야’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J 과즙세연과 동행 논란’ 방시혁에 하이브 주주들 성토
- '의사가 바지 안쪽 들여다 봤다, 큰 충격'…'성별 논란' 女복서 폭로한 '성별검사법'
- '나도 '식빵'해요'…태권도金 김유진, '배구여제' 김연경 롤모델 꼽았다 [올림픽]
-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거짓 해명에 이용당해, 사과 기다린다'
- 김동연 '라면 왜 끓여' 격노에…안희정 전 비서 '강한 기시감'
- 시신 4000구 훔쳐 '인체 이식용 제품' 만들었다…中 업체가 저지른 '만행'
- '손흥민, 강남 클럽서 3000만원 썼다'…허위사실 유포 클럽 MD들 고소당했다
- 방시혁, 미국서 BJ과즙세연과 포착…하이브 '특별한 관계 아냐'
- 더워 죽겠는데 '마스크' 써야 한다니…'감기 환자 4명 중 1명 코로나'
- [단독] '마약동아리' 회장이 과시하던 BMW…알고보니 불법개조 중고차에 송사도 휘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