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윤세아·박주현, 진실 좇기 위한 술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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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김병철과 윤세아, 박주현이 진실을 좇기 위한 술래잡기를 시작한다.
1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측은 한 가족의 주변을 맴도는 무언의 사건을 담은 1,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 2회 예고 영상에는 완벽해 보이는 세 가족의 비밀스러운 순간들이 그려졌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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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완벽한 가족' 김병철과 윤세아, 박주현이 진실을 좇기 위한 술래잡기를 시작한다.
1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측은 한 가족의 주변을 맴도는 무언의 사건을 담은 1,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서사가 펼쳐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의문의 살인 사건과 복잡하게 얽힌 주변 인물들의 관계성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 2회 예고 영상에는 완벽해 보이는 세 가족의 비밀스러운 순간들이 그려졌다. 무언가 감춰진 듯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는 최진혁(김병철 분)의 방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안이 불에 탄 장면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을 알린다.
"최근에 네 주변에서 이상한 일 일어나지 않니?"라고 말하는 섬뜩한 목소리가 공포심을 유발한다. 진혁과 은주(윤세아 분)는 딸 최선희(박주현 분)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하지만, 비밀이 있는 듯한 음흉한 미소 뒤에 숨겨진 것은 무엇일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빗속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듯 달려가는 선희가 이내 납치되면서 긴장감은 극도로 치솟는다. 이어진 한 남자의 죽음은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장한 표정의 진혁과 은주와는 반대로 눈물 고인 채 겁에 질린 선희의 모습은 베일에 가려진 살인사건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든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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