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체력 우위' 팀K 광산, 해남 플러스에 낙승... 2승째 '수확'

김우석 2024. 8. 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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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 광산이 2승째를 수확했다.

팀K 광산은 10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U15 예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해남 플러스에 28-10으로 승리했다.

해남 플러스는 팀K 광산 수비에 막힌 채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체력이 떨어진 해남 플러스 득점은 멈춰섰고, 팀K 광산은 점수를 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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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K 광산이 2승째를 수확했다.

팀K 광산은 10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U15 예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해남 플러스에 28-10으로 승리했다. 예선 전적 2승 3패를 기록했다. 해남 플러스는 또 다시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초반은 수비전 양상이었다. 양 팀 모두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2분이 지나면서 점수가 터지기 시작했다. 팀K 광산이 6-3으로 앞섰다. 종료 20여 초를 남겨두고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팀K 광산이 8-5, 3점차 리드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1쿼터 초반과 같은 흐름으로 이어졌다.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2분이 지날 때 팀K 광산이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 10-5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해남 플러스는 팀K 광산 수비에 막힌 채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팀K 광산이 한 발짝 더 달아났다.

해남 플러스 공격은 여전히 멈춰 있었다. 종료 1분 안쪽에서 팀K 광산이 한 발짝 더 달아났다. 3점이었다. 전반전은 팀K 광산의 11점차 리드로 막을 내렸다. 해남 플러스는 결국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3쿼터, 균형을 이뤘다. 한 골씩을 추가하는 가운데 시간이 흘러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팀K 광산이 다시 한 발 앞섰다. 20점 고지를 밟으며 20-8, 12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해남 플러스는 다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팀K 광산이 속공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그걸로 끝이었다. 14점차 리드를 거머쥐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팀K 광산이 다시 달아났다. 3점포가 터졌다. 2분이 지날 때 26-8, 18점을 앞섰다. 승부가 완전히 정리된 시점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체력이 떨어진 해남 플러스 득점은 멈춰섰고, 팀K 광산은 점수를 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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