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왕중왕전] 엘리트 대회 찾은 KBL, 선수 부상예방 및 테이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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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한국농구의 미래,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양구를 찾았다.
KBL 육성팀 김명겸 사원은 "대부분의 엘리트 중·고농구팀 환경에서 축구나 야구처럼 팀 트레이너가 없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테이핑 및 컨디셔닝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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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오는 14일 남자 고등부 결승을 끝으로 9박 10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구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A, B코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두 체육관 입구와 복도는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몸을 풀기 바쁘다. 그리고 KBL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한국농구의 미래, 중고농구 엘리트 선수들을 만났다.
KBL 육성팀이 엘리스 선수 부상 예방과 테이핑 지원을 위해 아마농구 대회를 찾은 것.
KBL 육성팀 김명겸 사원은 "대부분의 엘리트 중·고농구팀 환경에서 축구나 야구처럼 팀 트레이너가 없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테이핑 및 컨디셔닝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KBL 육성팀은 지난 4월부터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 방지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전문 트레이너로 RP CENTER가 함께 했다.
많은 엘리트 팀은 부상 방지를 이유로 발목과 무릎에 테이프를 감는다. 각 학교의 지도자들이 기본적인 테이핑을 알려주지만, 전문 트레이너가 선수 개개인의 상태를 묻고 확인하며 감아주는 테이프는 다르다. 많은 아마농구 지도자 또한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BL 김명겸 사원은 "대회 기간 선수와 부모님들의 설문과 피드백을 받아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앞으로도 부상 예방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엘리트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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