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구단 최초 우승 더 이상 꿈 아니다” 강원이 선두 등극하자마자 날아든 김진태 구단주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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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가 K리그1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진태 구단주는 축사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1위 탈환"이라며 "강원의 리그 3연승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진태 구단주는 "도민구단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 K리그 최정상의 자리,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강원 유니폼에 별이 생기는 그 순간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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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가 K리그1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강원은 8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6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강원은 전반 35분 중앙 수비수 김영빈의 자책골로 김천에 끌려갔다. 강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더 강한 압박과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 중심에 스트라이커 이상헌이 있었다. 이상헌은 전반 추가 시간 양민혁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절묘한 위치 선정에 이은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상헌은 상대 수비수 맞고 나온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김천 골망을 또 한 번 갈랐다.
강원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김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K리그1 2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후 강원 김진태 구단주(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축사를 보냈다.
김진태 구단주는 축사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1위 탈환”이라며 “강원의 리그 3연승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폭염 속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 올 시즌 강원은 도민구단으로 기업구단을 압도하고 K리그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했다.
김진태 구단주는 “도민구단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 K리그 최정상의 자리,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강원 유니폼에 별이 생기는 그 순간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태 구단주가 올 시즌 강원 홈경기를 찾지 못한 건 2024 파리 올림픽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7월 26일 전북 현대전이 유일하다.
김진태 구단주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원정 경기도 빼놓지 않고 챙겨보면서 강원의 도전에 힘을 더하고 있다. 7월 23일엔 선수단에 토종닭 백숙을 대접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김진태 구단주를 비롯한 강원 모든 구성원이 도민구단 최초 우승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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