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동성애 영화에 겁 먹었나? 촬영 5일 전 돌연 하차

박수인 2024. 8. 10.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가 동성애 영화 촬영을 5일 앞두고 하차했다.

8월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호아킨 피닉스가 멕시코에서 동성애 영화 촬영을 시작하기 5일 전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돌연 하차에 영화 프로젝트는 위기를 맞았고 제작진은 실직 상태가 됐다.

영화의 한 소식통은 호아킨 피닉스가 돌연 하차한 이유에 대해 "겁을 먹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국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가 동성애 영화 촬영을 5일 앞두고 하차했다.

8월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호아킨 피닉스가 멕시코에서 동성애 영화 촬영을 시작하기 5일 전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화의 세트장은 이미 만들어졌으며 호아킨 피닉스의 캐스팅이 확정되며 제작에 앞서 전세계 배급사들에 판매된 상황이었다. 호아킨 피닉스의 돌연 하차에 영화 프로젝트는 위기를 맞았고 제작진은 실직 상태가 됐다.

영화의 한 소식통은 호아킨 피닉스가 돌연 하차한 이유에 대해 "겁을 먹었다"고 전했다. 피닉스 측은 하차와 관련 입장을 어떠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 토드 헤인즈 감독은 버라이어티와 인터뷰를 통해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두 남자의 러브 스토리"라며 "이 영화는 피닉스의 아이디어 파편에서부터 시작됐다. 호아킨은 대본을 성적으로 더 위험한 영역으로 더 밀어붙였다"고 영화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영화 '조커', '나폴레옹', '그녀', '글래디에이터'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