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익위 공직자 죽음 내몬 윗선 밝혀야"

김경수 2024. 8. 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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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을 죽음으로 내몬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과거 윤석열 대통령은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는다'고 말했는데, 왜 정의를 따른 권익위 공직자가 부당한 압박에 고통받아야 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도 SNS 프로필 사진을 검정 리본으로 교체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죄송하다'라고 적었는데, 역시 권익위 국장 추모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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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을 죽음으로 내몬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사건을 종결 처리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양심적 의견을 냈던 공직자가 운명을 달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윤석열 대통령은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는다'고 말했는데, 왜 정의를 따른 권익위 공직자가 부당한 압박에 고통받아야 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도 SNS 프로필 사진을 검정 리본으로 교체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죄송하다'라고 적었는데, 역시 권익위 국장 추모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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