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마이애미전 4타수 1안타

배정훈 기자 2024. 8. 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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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왼쪽)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23를 유지했습니다.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1사 3루에선 우익수 뜬공을 쳤습니다.

2대 0으로 끌려가던 7회 2아웃 1루에선 안타를 생산했지만 후속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샌디에이고가 극적으로 2대 2 동점을 만든 9회 초, 김하성은 노아웃 1루에서 우익수 뜬공을 날려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전에 접어든 10회 초 넉 점을 뽑아내 6대 2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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