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조영구 9일 모친상, 방송 동반출연 후 母 떠나보낸 아들

박수인 2024. 8. 1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머니와 방송에 동반출연했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가수 겸 방송인 조영구가 모친상을 당했다.

유재환의 어머니 정경숙, 조영구의 어머니 안정숙 씨는 8월 9일 같은 날 별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재환, 조영구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어머니와 방송에 동반출연했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가수 겸 방송인 조영구가 모친상을 당했다.

유재환의 어머니 정경숙, 조영구의 어머니 안정숙 씨는 8월 9일 같은 날 별세했다. 두 모친 모두 생전 아들과 방송에 출연해 각별한 모성애를 드러낸 바 있어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NA '효자촌2'에 출연했던 유재환의 모친은 가상 이별에 "저걸 하나 남겨두고 가는 나도 죽겠다. 저걸 혼자 두고 어떻게 가"라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유재환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당뇨 및 합병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알리며 "생전에 항상 말씀하신 것이 본인 장례식은 그저 사람 많고, 많이 웃고, 떠들썩 하길 바라셨습니다.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효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며 빈소 방문을 부탁했다.

조영구는 지난해 5월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해 "어머니의 뼈 건강이 걱정된다. 어머니가 차에서 내리던 도중 넘어지며 양팔이 골절되는 사고로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후에 또 한 번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도 겪었다. 척추 골절까지 발견됐다"며 어머니의 건강 걱정을 토로한 바 있다. 어머니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히기도.

한편 유재환의 어머니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풍산공원묘원이다. 조영구의 어머니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충주시 선산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