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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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새로운 선수를 추가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가드, 198cm, 85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결국,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보스턴도 이에 샌안토니오행을 택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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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새로운 선수를 추가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가드, 198cm, 85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트레이닝캠프 계약으로 짐작된다. 다른 선수가 대거 자리하고 있는 만큼, 캠프에서 뛰는 조건으로 이번 계약일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원소속팀이었던 LA 클리퍼스가 퀄러파잉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클리퍼스가 그에 관한 권리를 포기하면서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1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멤피스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클리퍼스가 2022 2라운드 지명권과 현금을 보내고 보스턴의 지명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보스턴은 첫 시즌부터 꾸준히 출전했다. 많은 시간은 아니었으나, 51경기에서 평균 14.9분을 뛰었다. 그러나 이후 출전기회가 크게 줄었다. 클리퍼스는 포워드와 스윙맨이 다수 자리하고 있는 만큼, 그가 꾸준히 코트를 밟긴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서 경기당 10.8분을 뛰며 5.2점(.404 .269 .697)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첫 시즌에 평균 6.7점을 올린 이후 출전시간과 각종 기록이 하락했다. 아직 20대 초반이긴 하나 클리퍼스는 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에 폴 조지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음에도 그를 붙잡지 않은 것. 조지와 결별하긴 했으나 클리퍼스에는 여전히 다수의 스윙맨이 포진해 있다. 노먼 파월과 테런스 맨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 현실적으로 그가 경쟁하기 쉽지 않았다.
결국,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샌안토니오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현재 시점에서 15명을 모두 채웠다고 보더라도 무방하다. 아직 경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나 빈틈을 만들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나마 재건 중인 구단인 만큼, 기회를 잡을 수는 있을 전망. 클리퍼스가 두터운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많이 뛰지 못했기에 샌안토니오에서 기회를 얻는다면 달라질 여지가 있다. 보스턴도 이에 샌안토니오행을 택한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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