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래몽래인 사기 혐의 피소… "일방적 주장, 무고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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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을 이끄는 김동래 대표가 배우 이정재를 경찰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1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정재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에 대한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정재 측이 래몽래인 지분을 취득하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처럼 속여 지분을 넘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김 대표를 무고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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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정재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에 대한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정재 측이 래몽래인 지분을 취득하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처럼 속여 지분을 넘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가 경영권을 인수한 후에도 함께 경영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입장문을 통해 "김 대표의 주장은 어느 하나도 사실관계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를 무고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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