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즈장과 일본 야마시타, 여자골프 최종일 역전 우승 노려 [파리 올림픽]

하유선 기자 2024. 8. 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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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유해란(23)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다툰 로즈 장(21·미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날 역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노린다.

현재 세계랭킹 9위 로즈 장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종목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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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하는 로즈 장, 야마시타 미유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한국의 유해란(23)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다툰 로즈 장(21·미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날 역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노린다.



 



현재 세계랭킹 9위 로즈 장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종목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사흘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작성한 로즈 장은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첫날 공동 13위, 둘째 날 공동 12위였다.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선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모건 메트로(27·스위스)와는 2타 차이다.



 



로즈 장은 이날 3번홀(파5) 버디를 신호탄으로 6번(파4), 8번(파3)홀에서 버디를 골라내 전반에 깔끔하게 3타를 줄였다.



14번홀(파5)에서 9.3m 이글 퍼트를 집어넣은 뒤 바로 15번홀(파4)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써냈다. 그리고 정확한 어프로치 샷으로 투온을 시킨 18번홀(파5)에서 0.6m 이글로 마무리했다.



 



로즈 장은 올해 5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로즈 장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 야마시타 미유(23)도 메달을 겨냥했다.



 



세계랭킹 18위인 야마시타는 무빙데이 보기 없이 4개 버디를 솎아내 공동 3위로 3계단 상승했다.



정교한 샷으로 3번홀(파5),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15번홀(파4)에선 7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홀에서도 2온 2퍼트 버디를 보탰다.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당시 JLPGA 투어 멤버였던 이나미 모네가 리디아 고와 연장전을 치러 여자골프 종목 은메달을 딴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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