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 멈춰야"…대구서 이-팔 전쟁 중단 촉구 단체 출범

남승렬 기자 2024. 8.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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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활동에 나서는 단체가 출범한다.

이 단체는 향후 대구 도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일인시위와 집회 등을 통해 반전(反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출범 선언문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대학살을 끝내고 전투가 종료돼 이스라엘군이 철수할 때까지 전쟁 반대와 학살 중단을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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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대구경북 긴급행동' 12일 출범 기자회견
대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활동에 나서는 단체가 출범한다. 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셰이크 라드완 지역의 하마마, 알후다 학교 등이 모여 있는 학교 단지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건물이 크게 파손됐다. 이날 공격으로 최소 1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4.08.0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활동에 나서는 단체가 출범한다.

10일 대구참여연대와 사단법인 생명평화아시아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21개 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하는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구경북 긴급행동'은 오는 12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연다.

이 단체는 향후 대구 도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일인시위와 집회 등을 통해 반전(反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출범 선언문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대학살을 끝내고 전투가 종료돼 이스라엘군이 철수할 때까지 전쟁 반대와 학살 중단을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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