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현대엘리베이터와 '맞손'

[위클리 잇(IT)슈] 엔씨, 골프브랜드와 협업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엘리와 손잡았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왼쪽)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승강기-로봇 연동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로봇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의 플랫폼 기술에 승강기 연계를 강화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배송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한 로봇플랫폼-승강기 연동 표준 개발 △기술 강화 협의체 발족 △판매 및 홍보 등 전략적 협업 추진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선점 통한 시장 선도 기반 마련 △건물 내 수직 물류 전반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으로 승강기 실시간 정보를 반영해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연동구조가 개발되면, 로봇배송 과정의 약 70%를 차지하는 승강기 이용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시간 대비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 PXG와 팝업스토어 연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 수입원 카네와 '마스터피스(MASTERPIECE)'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컬래버레이션 활동명 '마스터피스'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 역작을 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엔씨는 PXG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는 △퍼터 체험공간 △기념품 및 휴식 공간 △포토존 △상품 스토어 등으로 꾸며진다. 엔씨는 PXG 컬래버레이션 특별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M 혈맹원들을 위해 팝업스토어 행사 전날 특별 연회 'THE 1st ROUND'도 진행한다. 리니지M은 특별 연회에서 △팝업스토어 투어 △기념 식사 △특별한 선물 및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니지M을 즐기며 혈맹원들과 나눴던 행복한 기억, 잊지 못할 추억 등을 사연으로 신청하면 선정을 통해 'THE 1st ROUND' 행사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빗썸, 웰컴 미션 서비스 오픈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한다.

'웰컴 미션'은 빗썸을 처음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입일로부터 30일간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연결, 원화입금, 첫거래 등 단계별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을 완료하면 최대 2만원까지 리워드(보상)를 수령할 수 있다.

빗썸은 혜택존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매일매일 출석 체크', '오늘의 시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밌는 방법으로 전하고 다양한 혜택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웰컴 미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들을 추가해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컬러링,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 시행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제공중인 'V컬러링' 서비스가 광복 79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독도 유랑단'은 다음달 중 1박2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며 이들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취지로 기획됐다. 유랑단의 여정을 담은 독도 여행기 콘텐츠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V컬러링은 '독도 사랑 실천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독도 관련 영상을 V컬러링 콘텐츠로 제작해 8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기본 설정 영상으로 제공하고, 고객이 해당 콘텐츠를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 정액 이용료의 일부를 독도 학교에 기부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부사장)은 "V컬러링은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가치소비'에 적합한 서비스"라면서 "V컬러링이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주는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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