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실버타운 입주? 92세 어머니와 함께라면 OK"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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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이 출연해 92세 어머니와 함께 라면 실버타운 입주도 가능하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MC들과 함께 실버타운으로 간 배우 박철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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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철이 출연해 92세 어머니와 함께 라면 실버타운 입주도 가능하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MC들과 함께 실버타운으로 간 배우 박철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MC들은 실버타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MC들은 입주민들에게 “노후 준비를 해두신 상태인가? 실버타운 비용은 어떻게 내고 있는지?”라고 묻고 한 입주민은 “큰아들이 비용을 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부담은 없느냐?”라고 묻자 “젊을 때 열심히 일해 아이들을 키웠기 때문에 그런 부담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철은 “열심히 키워도 부모에게 잘 못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답한 뒤 입주민에게 “자식이 가까이에서 상주하면서 모실 수 있냐?”라고 물었다. 또한 갑자기 제작진을 찾아 “여기에서 떠나기 전에 펜트하우스와 투룸을 볼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며 실버타운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박철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당황하면서 “실버타운에 입주할 마음이 있는지?” 묻고 박철은 “어머니를 모실 수 있다면 입주하고 싶다”라고 답하며 “어머니와 나의 니즈가 맞다면 실버타운에 입주하고 싶다. 어머니가 92세인데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다니시던 성당에서 멀어진다. 그럼 주말에만 가거나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고, 실제로 식사 후 실버타운 방을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관심으로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N ‘가보자GO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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