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더 뜨거운 '던파모바일' 행사 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5도가 넘는 폭염도 모험가들의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대한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던전앤파이터와 던파모바일 두 게임을 모두 즐기는 진성 아라드인이라고 소개한 한 유저는 "던전앤파이터부터 세면 거의 10년 넘게 던파를 즐겨왔다"라며 "너무 좋아하고, 아끼는 게임들이다. 아끼는 마음에 행사를 보러왔다"라고 IP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도가 넘는 폭염도 모험가들의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대한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하반기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최된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즐기기 위해 수천 명의 유저들이 모였다.
넥슨은 던파모바일은 하반기 유저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10일 양재 AT센터에서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양재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사전 티켓팅에 성공한 1400명의 유저가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사진으로만 보면 사람이 적다고 느낄 정도로 넉넉한 행사장 크기를 자랑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오프라인 행사는 사람들의 열기로 습하고 덥기 일쑤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이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넉넉한 공간은 물론 충분한 에어컨이 구비된 덕이다.
또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내 안전요원은 물론 건물 밖에는 구급차가 대기 중이다. 무더운 여름 안전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했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모험가들도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
던파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구비됐다. 포토존부터 전시존, 체험 이벤트존, 그리고 굿즈 스토어까지 던파모바일을 사랑하는 유저라면 눈이 돌아갈 만한 것들로 가득찼다.
가족, 커플 단위 관람객들도 행사장을 많이 찾았다. 장수 IP인 만큼 나이대가 있는 중년 유저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넓은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던파모바일이라는 공통된 관심사 하나를 위해 모인 것이다.
던전앤파이터와 던파모바일 두 게임을 모두 즐기는 진성 아라드인이라고 소개한 한 유저는 "던전앤파이터부터 세면 거의 10년 넘게 던파를 즐겨왔다"라며 "너무 좋아하고, 아끼는 게임들이다. 아끼는 마음에 행사를 보러왔다"라고 IP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성태 네오플 던파모바일 디렉터는 "올해도 모험가님들과 직접 마주하고 인사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게임 속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들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니, 좋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anews9413@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