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 2R 공동 7위…고군택 22위, 김민규 31위 [아시안골프투어]

백승철 기자 2024. 8. 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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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15명이 출격한 아시안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이승택(29)이 유일하게 이틀 연속 10위 안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폭스힐스 클럽앤리조트 롱크로스 코스(파71·6,6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배상문(38)과 왕정훈(29), 조민규(36)는 이틀 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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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안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 대회에 출전한 이승택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선수 15명이 출격한 아시안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이승택(29)이 유일하게 이틀 연속 10위 안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폭스힐스 클럽앤리조트 롱크로스 코스(파71·6,6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첫날 5언더파 공동 3위였던 이승택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7위가 됐다. 10언더파 61타를 몰아쳐 단독 1위에 오른 피터 유라인(미국·10언더파 132타)과는 4타 차이다.



 



고군택(25)은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5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적었고, 공동 22위(3언더파 139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024시즌 2승을 거둬 상금순위 1위를 달리는 김민규(23)는 공동 31위(2언더파 140타)다.



 



배상문(38)과 왕정훈(29), 조민규(36)는 이틀 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이븐파 142타를 써낸 공동 62위까지 상위 73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김홍택(31), 정찬민(25), 정한밀(33)은 가까스로 컷 통과했다.



 



반면, 공동 74위 김비오(34)는 1타 차로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김민휘(32)와 배용준(24), 문경준(42), 조우영(23), 박찬규(27)도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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