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에 "대통령 고유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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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이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복권과 관련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재가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며 다만 특사·복권 관련 명단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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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이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복권과 관련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재가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며 다만 특사·복권 관련 명단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한동훈 대표가 '민주주의 파괴 범죄를 반성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정치를 하라고 복권해주는 것에 공감하지 못할 국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김 전 지사 등을 포함시켰고, 국무회의와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575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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