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은메달' 박하준, KT위즈 11일 홈경기 시구 던진다

이석무 2024. 8. 10.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T위즈가 오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박하준(24·KT)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박하준은 지난 달 27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KT위즈가 오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박하준(24·KT)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박하준은 지난 달 27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 사격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박하준은 “KT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함께 올림픽에 참가했던 KT 소속 선수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고, ‘형제 구단’ KT위즈의 5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을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박하준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강지은, 장국희 등 KT 사격단 선수들이 방문해 응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