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도울 스트라이커 찾았다…'솔란케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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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란케 영입에 성공할 분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9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본머스 스트라이커 솔란케 영입에 합의했다. 토트넘은 5500만 파운드(약 958억원) 기본 이적료와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 보너스를 지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솔란케를 영입한다면 히샬리송을 구매할 사우디아라비아 팀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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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격수 히샬리송은 방출 가능성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란케 영입에 성공할 분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9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본머스 스트라이커 솔란케 영입에 합의했다. 토트넘은 5500만 파운드(약 958억원) 기본 이적료와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 보너스를 지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솔란케 관련 바이아웃은 빌 폴리 본머스 구단주가 밝힌 사항이다. 지난 2020년 네이선 아케(현 맨체스터 시티) 이적 당시 4000만 파운드(약 697억원)를 넘어 최고 금액 매각 기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축구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솔란케가 토트넘으로 향한다. 그는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이적을 기정사실로 봤다.
첼시 출신 유망주 솔란케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본머스로 이적한 다음 팀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솔란케는 EPL 38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랭킹 4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최전방 보강이 절실했던 토트넘이 빠르게 접근해 솔란케를 영입하기 직전이다.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새로이 맞출 호흡도 기대된다.
한편 솔란케 영입과 함께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솔란케를 영입한다면 히샬리송을 구매할 사우디아라비아 팀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지난 2022년 토트넘은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좀처럼 부응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크고 작은부상에 시달렸고 지난 시즌 중반기 잠깐 반짝했지만 끝까지 활약하지 못했다.
최근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도 동행했지만 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전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전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다.
토트넘이 솔란케 영입을 앞둔 만큼 히샬리송의 거취도 흔들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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